▲ 대니얼 강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KPMG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재미 동포 대니얼 강(25)이 4일(한국 시간)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43위보다 25계단 오른 18위가 됐다.

유소연(27)이 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위로 밀려났다.

KPMG 챔피언십 공동 7위를 차지한 렉시 톰슨(미국)이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2위는 여전히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다.

KPMG 챔피언십에서 대니얼 강에게 1타가 모자라 2위에 오른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2위에서 8위가 되면서 10위권에 진입했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1위 유소연 외에 전인지(23)가 5위, 박인비(29)가 7위, 양희영(28)이 9위, 박성현(24)이 10위 등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다가 3위로 대회를 마친 최운정(27)은 18계단 오른 38위에 자리했다.

2일 끝난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투어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최혜진(18)은 96위에서 60위로 껑충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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