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리네 민박' 포스터.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TV화제성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1,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4일 TV화제성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과 드라마 출연자 부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0편의 출연자 351명, 비드라마 180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804건(명)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 등으로 분석한 것.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JTBC '효리네 민박'의 '사랑꾼 부부' 이효리-이상순이 나란히 1위, 2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 순위가 1계단 오른 이효리는 1위에, 2계단 순위가 상승한 이상순은 2위에 올랐다.

Mnet '쇼미더머니6'도 비드라마 부문을 휩쓸었다. 심사위원 지코(3위), 도끼(5위), 딘(6위), 박재범(7위) 등이었다. 타이거JK는 8위에, 다이나믹듀오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김사랑은 전주 대비 3계단 순위가 하락, 4위를 기록했다. 9위는 MBC '무한도전' 박명수였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SBS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6주 연속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지창욱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남지현은 3위다. KBS2 '쌈, 마이웨이'의 주역인 박서준은 2위, 김지원은 4위를 차지했다.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송하윤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8위를 차지했다.

tvN 새 월화 드라마 '하백의 신부' 두 주인공이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되자 어색한 분장으로 누리꾼의 주목을 받은 남주혁이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캐릭터 변신, 남주혁과의 커플 케미가 기대된다는 반응을 모으고 있는 신세경이다. 

JTBC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의 오열 연기가 호평받으며 7위(▽2), 박복자의 이중적인 모습을 자유로이 넘나드는 김선아(▽3)가 9위를 기록했다. tvN '비밀의 숲'의 조승우(▽3)는 극 중에서 증거 인멸을 시도하던 이준혁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으나 화제성은 연속 하락, 1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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