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에 이효리가 출연해 김구라와 만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MC 김구라와 재회했다.

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가수 이효리-채리나-가희-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가수 황치열이 다섯 번째 스페셜 MC로 나섰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후 약 4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방문했다. 당시 김구라는 부재중이었기에 두 사람이 '라디오스타'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3년 전 김구라와 한 프로그램을 같이 했던 당시를 언급했다. 그는 "김구라 씨가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 말에 김구라는 깜짝 놀라며 얼굴이 발그레 해졌다. 그는 "우리 좋은 거 하나 같이 합시다"라고 제안을 했고, 이효리는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흥미진진한 상황이 연출됐다.

또 이효리는 채리나-가희-나르샤와 깜짝 합동 무대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 밖에도 황치열은 "오늘 저희 활약을 보고 깜짝 놀라실 겁니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며 MC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효리와 김구라의 재회 현장은 5일 오후 11시 10분 '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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