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수가 술집에서 물의를 일으켜 조사를 받았다. 제공|사우스타운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쇼미더머니' 시즌3부터 시즌5까지 출연했던 래퍼 정상수(33)가 또 다시 술집에서 난동을 피워 경찰에 입건됐다. 

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정상수는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새벽 술집에서 취한 채 손님을 폭행했으며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소속사 사우스타운 관계자는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현재 자숙 중"이라고 밝혔다. 

정상수의 폭행 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23일에는 서울 마포구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경찰관을 향해서도 욕설과 고성을 지르고 동행 명령를 거부하며 몸싸움을 펼치다가 결국 테이저건에 제압당했다.

당시 정상수는 소속사를 통해 "자숙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약 두 달 만에 비슷한 물의를 일으켜 대중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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