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의 키스신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하백의 신부 2017’이 신세경-남주혁의 ‘은총 키스’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연출 김병수, 극본 정윤정) 측은 5일 1회부터 보기만 해도 짜릿했던 ‘소백 커플’ 소아(신세경 분)-하백(남주혁 분)의 ‘은총키스’ 비하인드컷을 대방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1회부터 평균 시청률 3.7%, 최고 4.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원작과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와 재기발랄 설정이 주는 신선한 웃음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회 엔딩에서 공개된 키스 장면은 하백이 소아와 운명적 첫만남을 가진 후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 파격적인 상황. 소아는 불현듯 자신 앞에 나타나 스스로를 ‘물의 신’이라고 소개하는 하백을 과대망상증 환자로 낙인찍고 하백은 ‘종의 후손’으로 인간계에 머무를 동안 자신을 보살피라는 어명을 내린다. 하지만 이마저도 소아에게 ‘소귀에 경 읽기’로 통하자 하백은 ‘종의 후손’이라는 의식을 일깨울 최종 수단으로 “신의 은총을 내리니 깨어나라”는 말과 함께 그의 허리를 끌어안고 기습키스를 했다.

신세경-남주혁은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운명적 주종 로맨스’ 설정에 이어 ‘은총키스’까지 촬영 초반에도 불구, 남다른 호흡으로 완벽한 꿀케미를 만들고 있다. 특히 스틸 속 다정한 모습에서 엿보이듯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과 설렘 가득 신들을 촬영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이에 소아-하백의 주종 케미를 더욱 완벽하게 발산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단 1회 만에 나온 신세경-남주혁의 ‘은총키스’는 지금까지 여느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던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는 두 사람이 펼칠 주종 로맨스의 시발점이 된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으며 뜨거운 화제성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남주혁-신세경의 ‘은총키스’ 신은 극 중 소아-하백의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명장면으로 설렘 가득하게 탄생됐다. 앞으로도 이들의 특별한 ‘주종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잊지 말고 본방사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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