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시완이 입소 전 팬들에게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임시완이 입대 당일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팬들에게 짧은 인사를 전한다.

6일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는 "임시완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입소 전 오후 12시 양주시에 위치한 감악산회관에서 간단한 입대 소감과 팬들에게 남기는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입대 인사는 함께 입대하는 훈련병 혹은 가족분들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별도로 마련된 감악산회관에서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임시완은 앞서 영화 '원라인' 홍보 인터뷰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기회가 된다면 팬미팅 같은 자리를 만들고 싶지만, 현재 촬영중인 드라마 등 작품 때문에 시간이 될지는 잘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임시완은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마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 출연한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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