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일로가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보이 그룹 헤일로가 사우나 다이어트 후기를 밝혔다. 

헤일로는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HERE I AM' 쇼케이스에서 컴백 전 외모를 가꾸기 위해 사우나를 애용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온탕, 냉탕, 한증막에 번갈아 들어가면 살이 정말 잘 빠졌다. 다이어트 효과를 많이 봤고 피로도 풀려서 자주 갔다"고 했다. 

사우나를 방문할 때 겪은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헤일로는 "디노가 냉탕에서 기분이 좋아 강시춤을 췄다. 대표님이 보고 마음에 들어하셔서 안무로 사용하자고 했다. 진짜 안무가 될 뻔했다"며 웃었다. 

타이틀곡 '여기여기'는 사랑하는 여자를 향해 재치 있게 '네가 있을 자리는 내 옆'이라고 말하는 노래다. 부드럽지만 힘 있는 목소리, 호른 선율이 어우러졌다. 앨범에는 '여기여기'와 재용, 오운의 자작곡 '겁이 나' '여행소년'을 포함해 총 다섯 트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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