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태범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팀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체력 강화 훈련에 들어간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7일 대표 팀 선수들은 지난 5월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실내 훈련을 했다. 반복 훈련의 피로를 풀고 집중력 저하 방지를 위해 전지훈련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표 팀은 오전에 사이클 훈련 오후에는 체력 훈련 위주로 전지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백철기 감독과 김민섭 코치 그이석규 코치 그리고 최재봉 코치가 담당한다. 또 5월 한국 대표 팀을 돕기 위해 합류한 네덜란드의 밥 더용 코치도 함께 한다.

그러나 '빙속 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와 매스스타트 간판 이승훈(대한항공) 김보름(강원도청) 기대주 김민석(평촌고)은 개인 훈련 일정으로 합류하지 않는다.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는 남자 단거리 김진수(강원도청), 차민규(동두천시청), 김태윤(서울시청), 모태범(대한항공), 김준호(한국체대), 장원훈(의정부시청) 여자 단거리 박승희(스포츠토토), 김현영(성남시청), 김민선(서문여고), 김민지(세화여고), 황다솜(이화여대), 남자 장거리 엄천호(스포츠토토), 주현준(동두천시청), 김철민, 이진영(이상 강원도청), 오현민(한국체대), 서정수(일반), 여자 장거리 박지우(한국체대), 노선영(부산콜핑), 박도영(동두천시청), 박초원(단국대), 전예진(화성시청) 등 22명이다.

대표 팀은 9월 초에는 캐나다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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