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가 유쾌한 음주 현장을 공개했다. 제공|RBW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걸 그룹 마마무가 유쾌한 음주 현장을 공개했다.

마마무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 1위 공약으로 내건 음주 라이브 현장 '음주가(歌)마무'를 공개했다. 

마마무는 지난 1일 MBC '쇼! 음악중심' 1위 후보에 올랐을 당시 1위 공약으로 음주 라이브를 내걸었다. 7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악방송 6관왕을 달성했고, 이날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마마무는 솔직하고 담백한 모습과 비글같은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비글돌'로 불릴 정도로 자유분방한 매력의 마마무는 편안하게 술을 마시며 흥과 끼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상시 마마무의 회식 모습 그대로라는 전언이다.

1위를 자축하며 건배를 한 마마무는 "마음을 비운 상태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이번 활동이 마마무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시점 같았다. 새벽 사전 녹화 현장에 온 무무들에게 고맙다. 다시 한 번 초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또 문별은 '블락비의 HER'을 선곡해 음주 라이브로 기쁨을 표현했다. 솔라와 휘인은 "술 마시면 음치되는데..."라고 취중 고백을 했다. 이어 마마무는 특유의 가창력과 화음을 보여주며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마마무는 팬들이 직접 추천한 술자리 게임을 진행했다. 솔라, 휘인이 패하며 벌칙 수행자로 지목됐고, 벌칙 내용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남기며 회식을 마무리 했다.
 
이처럼 마마무는 걸그룹 1위 공약으로는 다소 파격적인 음주 라이브 현장을 공개,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며 온라인상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마마무는 오늘(8일) 방송되는 MBC '쇼!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의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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