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9일 오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종료 된 후 은퇴 한 LG 이병규의 영구결번식이 열렸다. 빗속에서도 자신을 위해 자리를 지켜준 팬들에게 인사를 한 이병규는 깜짝 등장한 어머니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동료들의 마련해준 타석에서 안타를 날린 이병규는 그라운드를 한바퀴 돌며 뜨거웠던 은퇴 행사를 마쳤다.
[스토리S] 은퇴 이병규, '뜨겁게 뜨겁게 안녕'
- 입력 2017.07.09 23:15
- 수정 2017.07.1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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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