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준이 설리와의 이별을 알렸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설리(23)의 남자 친구 김민준(34)이 결별을 알렸다.

김민준은 10일 오후 자신의 비공개 SNS에 "저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 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쓴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최진리 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면 이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다. 모든 과정이 제 선택이고 사실에 대한 책임도 달게 자려가려 합니다만,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준은 설리보다 11살 연상으로 클럽 음악 등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다. 크루 360sounds 소속이며, 브랜드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릴민이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설리는 지난 5월 김민준과의 열애를 발표했다. 당시 설리와 김민준은 열애 2개월째였다. 두 사람의 열애는 4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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