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지르는 소녀들' 포스터. 제공|K타이거즈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방송인 송은이와 맹승지, 박기량, 그리고 모모랜드 주이, 라붐 율희 등이 '태권무'로 뭉친다.

제작사 K타이거즈 프로덕션은 10일 웹 예능 '막 지르는 소녀들'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막 지르는 소녀들'은 9명의 여성 연예인이 태권도 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송은이가 MC이자 코치로 모든 과정을 이끌고, 방송인 맹승지와 치어리더 박기량, 모모랜드의 주이, 라붐 율희가 톡톡 튀는 매력과 끼를 보여준다. 

또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오연서의 호위무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태미와 2011 코리아갓탤런트 우승자 주민정, '언프리티랩스타3'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제이니, 걸그룹 러브어스에서 솔로로 전향한 미교, K타이거즈 조민지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막지르는 소녀들'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 안양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태권체조 부문 번외로 참가할 예정이다. 방송에는 준비과정부터 한마당 참여까지 모든 부분을 다루게 되는데 사전 공개된 영상에는 멤버들이 태권무를 연습하는 과정이 일부 담겨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막지르는 소녀들'의 연출을 맡은 김종한 PD는 웹드라마 '새벽세시'를 비롯한 다수의 웹드라마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바 있으며,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K타이거즈 프로덕션'으로 새롭게 출발해 앞으로 많은 웹드라마와 웹예능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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