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승준. 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12년이 지나도 '슛돌이' 지승준을 향한 관심은 뜨거웠다.

1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폭풍성장'한 스타들의 2세를 공개했다. 이날 2위에 오른 것은 KBS2 '해피선데이-날아 슛돌이 1기'(2005)에 출연했던 지승준이다.

지승준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방송된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했다. '날아라 슛돌이' 1기 출신인 지승준은 아이들의 축구 도전기를 담은 이 프로그램에서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승준은 방송 이후 연예계 생활을 택하는 대신 평범한 아이로 돌아갔다. 지승준의 부모는 하키나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고, 지승준은 캐나다로 유학을 떠나 자유로운 생활을 즐겼다. 지승준은 올가을 캐나다에 있는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어린 시절 모습이 남아있는 훈훈한 외모, 성숙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 눈길을 끈다.

12년 사이 '폭풍 성장'한 지승준은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샀다.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것. 특히 지승준의 근황이 이따금 올라오던 팬카페마저 최근 문을 닫았다.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던 찰나 공개된 지승준의 소식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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