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정철우 기자 / 영상 황예린 PD, 배정호, 정찬 기자] '내 질문을 부탁해' 그 열 번째 순서로 넥센 히어로즈 이정후를 만나 봤습니다.


- 아버지가 했던 야구를 직접 해본 소감은.

△ 아버지가 정말 힘드셨다는 것을 느꼈다.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직접 해보니 정말 힘들다.

- 넘고 싶은 아버지 기록이 있다면.

△ 한 시즌 최다 안타.

- 이정후에게 넥센이란.

△ 고등학생 때부터 가고 싶었고, 지명됐을 때 너무 기뻤다. 직접 넥센에 와서 야구를 해보니 팀이 더 좋다.

- 안우진의 넥센행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데.

△ (안)우진이 미국행을 고민할 때 같이 야구하자는 말도 하고 네가 무슨 미국이냐는 설득도 했다. 넥센에서 좋은 지도 받고 잘해서 미국 가라고 했다.

- 정작 본인은 메이저리그가 꿈인데.

△ 기회가 되면 가고 싶다. 메이저리그도 좋지만 어렸을 때 꿈은 일본 진출이었다. 아버지가 성공하지 못하셔서 내가 가서 성공하고 싶다.



- 자문자답

△ 고교 리그와 프로 리그의 차이점은? 모든 게 다르고 힘들다.

△ 올 시즌 목표는? 팀 우승. 그리고 우승에 도움이 되고 싶다.

△ 이치로 형 수위 타자 or 중장거리 이상 거포 선수? 두 유형의 장점을 합친 선수.

△ 10년 뒤 어떤 모습일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 시즌 끝나고 하고 싶은 것은? 가족, 친구들과 여행.

△ 아버지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WBC 일본전 역전 적시타.

△ 아버지에게 배우고 싶은 세 가지는? 도루 센스와 빠른 발, 야구에 대한 모든 것.

△ 바람의 증손자는 언제쯤? 서른 넘어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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