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가 뮤지컬 '보디가드'로 신인상을 받았다. 제공|RBW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가수 양파가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aegu International Musical Festival, 이하 2017 딤프(DIMP))’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양파는 지난 1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딤프(DIMP)’에서 뮤지컬 ‘보디가드’ 레이첼 마론 역으로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또 양파는 폐막 행사에서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열창했던 휘트니 휴스턴의 ‘아이 윌 얼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의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수상 후 양파는 “가수 양파로만 불리다 뮤지컬 배우 이은진으로 불렸을 때 얼마나 기쁘고 신기했던지 모른다. 그 이름으로 내가 태어난 고향 대구에서 귀한 신인상까지 받다니 금의환향이라고 할 만큼 행운이다. 운명처럼 작품을 만나 첫걸음을 떼게 해주신 제작진, 동료 배우들 모두 그립고 감사하다. 우리 팬들, 내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7 딤프(DIMP)’는 국내 뮤지컬 배우들과 시민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초의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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