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선균.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이선균이 영화 'PMC'(감독 김병우)에 출연한다.

12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스타에 "이선균이 'PMC'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 촬영이 끝난 뒤 오는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MC'는 긴장된 남북 관계 상황에서 지하 벙커에 있는 한 인물을 구해야 하는 민간 군사 기업의 이야기다. 이선균은 극중 의사 역할을 맡는다. 앞서 배우 하정우가 용병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PMC'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2013)를 연출한 김병우 감독이 4년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하정우는 전작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오는 8월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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