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의 3색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구해줘'의 3색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 사랑을 구하기 위한 촌놈들의 고군분투를 그릴 사이비스릴러 드라마다.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 박지영, 조재윤, 손병호, 김광규, 정해균, 윤유선, 강경헌 등 이 출연한다.

12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첫 사랑 서예지를 구하기 위해 나선 '촌놈 4인방' 버전, 가족을 지키려는 '상미 가족' 버전, '사이비 교단 구선원' 버전으로 구성됐다.

촌놈 4인방 버전에서는 "뜨거운 촌놈들 사이비 세상을 구원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옥택연, 우도환, 이다윗 하회정 등이 스쿠터를 둘러싸고 앉아 있다. 어딘가를 동시에 뚫어지게 응시하는 4인방의 모습이 눈에 띈다.

상미 가족 버전에는 "여긴 지옥이야..우리 가족을 구해줘"라는 문구가 절박함을 표현한다. 또 단아하지만 강단 있게 서있는 서예지의 모습과 겁에 질린 정해균, 윤유선, 장유상 등 가족들의 모습이 대비된다.

사이비 교단 구선원 버전에서는 "제가 당신의 구원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백발의 교주 조성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묘한 웃음을 드리운 박지영과 소름 돋는 눈빛으로 어딘가를 쳐다보는 조재윤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 이어 촌놈 4인방, 상미 가족, 구선원 주축 세력 등 스토리의 중심축을 이루는 각 인물들의 캐릭터를 한눈에 알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가 특별 제작됐다. '구해줘'가 쉽지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 만큼, 더욱 완성도를 높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본격 사이비스릴러 드라마 '구해줘'는 '듀얼' 후속으로 오는 8월 5일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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