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에서는 최우승(이세영 분)이 자신의 남자친구인 윤기(이광수 분)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룸메이트인 은아(세미 분)가 바람을 피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배신감에 휩싸인 우승과 당당한 두 사람의 모습이 분노를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컷에는 한 공간에서 마주한 최우승-유현재-세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마치 여왕을 에스코트 하듯 최우승의 손을 잡은 유현재와 이를 바라보는 세미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함께 흐뭇한 미소를 띤 최우승의 눈빛에서는 고마운 마음이 느껴지는 듯 했다. 

 

이는 지금은 원수가 된 옛 룸메이트 은아와 만난 유현재-최우승의 모습으로, 유현재는 최우승을 위한 로맨틱 매너남으로 변신해 은아의 속을 뒤집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스틸 컷에는 씁쓸해하는 은아와 이를 보고 즐거워하는 유현재-최우승의 모습이 담겨, 어떤 통쾌한 복수가 펼쳐질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고의 한방’은 오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