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류현경. 제공|프레인TP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류현경이 MBC 새 월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에 주연 배우 출연을 확정, 2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오는 9월 방송되는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한예슬, 김지석, 오상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류현경은 극중 1년 365일 다이어트 중인 승무원 한아름 역을 맡았다. 한아름은 산부인과 초우량 신기록을 세우며 태어나 모태 비만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탐미주의자인 엄마에 의해 강제로 20kg을 감량한 후 승무원 공채에 합격한 인물이다. 연애에 집착하지만, 모태 솔로인 친구들과는 달리 하룻밤의 추억이 있는 캐릭터다.

류현경이 출연하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은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의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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