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 김소라 PD, 글 김도곤 기자] 연일 쏟아지는 오피셜로 유럽 축구가 뜨겁습니다. 며칠 사이에 대어급 선수들이 속속 이적을 확정하며 이적 시장은 더욱 달아올랐습니다.

먼저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이적했습니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과거 호흡을 맞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재회합니다. 하메스는 2014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지난 시즌은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반등을 위해 독일행을 택했습니다.

▲ 다니엘 알베스 ⓒ 파리 생제르망 홈페이지
유벤투스와 계약을 해지한 다니엘 알베스는 파리 생제르망과 2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인연으로 맨체스터 시티 이적이 유력시됐지만 파리 생제르망으로 방향을 틀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유벤투스도 오피셜을 발표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더글라스 코스타를 임대로 영입했고 524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 받았던 아드낭 야누자이는 기대만큼 성장을 하지 못한 선수로 꼽힙니다. 임대를 전전하다 결국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하며 맨유를 떠났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세비야의 비톨로 5년 계약으로 영입을 발표하며 알찬 전력 보강을 이뤘습니다.

아직 이적시장이 한창인 만큼 새로운 오피셜은 계속해서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클럽들은 경기가 없어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축구 팬들을 선수 영입으로 달래주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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