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 이강유 기자, 글 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축구 팀으로 선정됐습니다.

영국 BBC는 13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를 인용해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10개의 스포츠 팀을 발표했습니다.

다양한 종목의 팀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맨유는 36억 9000만 달러, 우리 돈은로 4조 2000억의 가치를 기록하며 전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축구계로만 한정하면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브스는 맨유를 3위에 선정한 이유로 프리미어리그의 인기,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등을 꼽았습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장 가치가 높은 팀은 미식축구의 댈러스 카우보이가 선정됐고 2위는 야구의 뉴욕 양키스, 4위와 5위는 각각 축구의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10개 구단을 놓고 보면 미식축구가 4팀으로 가장 많았고 축구가 3팀, 농구가 2팀, 야구가 1팀 입니다.

한편 맨유는 이번 달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출전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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