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딜 라미(왼쪽)가 마르세유로 이적한다. ⓒ올림피크 마르세유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딜 라미가 고국 프랑스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유니폼을 입는다.

마르세유는 14일(한국 시간) 공식 트위터로 "아딜 라미와 계약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라미는 유럽 무대를 두루 거치며 잔뼈가 굵은 수비수다. 프랑스 리그앙 릴에서 성장해 발렌시아로 2011년 여름 이적했다. 이후 AC밀란과 세비야를 거치며 빅리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190cm나 되는 장신이고 몸싸움이 강한 선수다. 지난 시즌 세비야에서 부상이 적지 않았지만 리그 21경기에 출전하며 주축으로 활약했다. 

라미는 프랑스를 대표해 A매치에 33경기나 출전한 베테랑이다. 유로 2012와 유로 2016에 프랑스를 대표해 참가하기도 했다.

라미는 릴에서 발렌시아로 떠난 지 6년 만에 다시 프랑스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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