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하. 제공|매니지먼트AND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동하가 '수상한 파트너'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하는 13일 종영한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 정현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섬세한 연기로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는 드라마 종영에 애정어린 인사를 전했다.

동하는 "내일도 촬영장에 가야 할 것 같은데 마지막이라니 섭섭하기도 하고 실감 나지 않는다"며 "지난 세 달 정현수로 지내면서 너무나 행복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좋은 느낌, 행복한 기억들만 간직할 수 있게 해주신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여러분들, 동료연기자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지금까지 '수상한 파트너'를 시청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동하는 특히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무더운 여름에 이어진 촬영에도 힘을 내서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며 "보내주신 사랑에 끝까지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동하는 전작 KBS2 '김과장' 박명석에 이어 '수상한 파트너' 정현수라는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연일 호평 세례를 받은 배우 동하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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