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유나이티드 ⓒ 인천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강원 FC를 상대로 반등의 기회를 노린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 FC를 만난다.

현재 인천은 3승 8무 9패(승점 17)로 10위에 올라있다. 지난 20라운드 수원 원정에서 0-3으로 패한 인천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필승의 의지를 다져 이번 강원전 시작으로 다시 일어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인천은 이번 강원전을 ‘동구 주민의 날’로 운영하는 등 승리를 기원하는 알찬 행사를 마련한다.

북측 광장에서는 로드킹 푸드트럭 4개소가 운영된다. 이번 강원전에서는 로드치킨, 마약핫도그, 오군다리, 달콤달콤 핫도그, 매콤달콤 핫도그, 롱 닭꼬치, 와인숙성목살스테이크 등 맛있는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장내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응원 배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장내아나운서가 현장에서 선정하여 올림포스호텔/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과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알차고 푸짐한 경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E석 블루카페에서는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강원전에 결장하는 선수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블루카페에서는 맛있는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인천 시즌권 회원은 블루카페 'SIZE UP'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블루마켓에서는 최근에 출시된 여름시리즈 1탄 ‘유나이티드 티셔츠’가 인천 팬들을 맞는다.

경기에 앞서 워밍업에 나서는 인천 선수단에게 동구청 유소년 축구단 어린이들이 하이파이브로 승리의 기운을 넣어줄 예정이다. 그리고 에스코트로는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동·남·중구 지부 어린이들이 나서며, 킥오프에 앞서서는 출격 준비를 모두 마친 인천 선수들이 관중석을 향해서 사인볼을 선사한다. 이어서 이흥수 인천시 동구청장 등 총 5명이 시축에 나서며 하프타임에는 동구청 어린이들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이밖에도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하여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에게 드마리스/프라임마리스 식사권, 써모스보온병 등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들을 추가로 제공한다.

인천 동구 주민은 강원전 경기 당일 현장에서 북측 광장에 설치된 ‘동구 부스’에서 신분증이나 등본 등 동구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ENS석 티켓과 함께 기념품 부채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밖에 경기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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