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왼쪽), 강남. 제공|열음 엔터테인먼트, RD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와 가수 강남이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유이 측은 이날 오전 강남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손을 잡고 포옹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입장을 번복했다.

열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오후 스포티비스타에 "현재 유이가 드라마 촬영 중으로 열애설 확인이 늦어졌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드리지 못하고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이와 강남은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당황했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관계자는 또 "유이는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혹여나 작품에 피해가 될까 우려하는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서로를 배려하다가 열애 사실을 부인해으나 상의 하에 인정기로 결정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달라.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남 소속사 위드메이 측은 이날 오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했으나, 유이 측과 같이 입장을 번복했다. 관계자는 "열애 초반이라 인정하기 조심스러웠다.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리겠다. 강남과 유이의 만남을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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