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운이 '술로라이프'를 통해 일본으로 떠났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정진운이 김민준, 허경환과 유쾌한 케미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나인티모에서 열린 skyTV 예능 프로그램 '술로라이프'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계기를 이야기했다.

정진운은 "김민준 형과는 월드컵 시즌만 되면 다른 나라를 함께 여행하는 사이"라고 했다.

이어 "'김민준 형과 일본에 술 먹으러 가는 방송인데 할래?'라고 묻길래 얼떨결에 출연을 수락했다. 나와 김민준 형이 친해서 나오는 모습에 허경환 형의 재미있는 면까지 더해져서 유쾌한 케미가 완성됐다"고 덧붙였다. 

김민준도 "허경환은 술자리에서 처음 봤다. 넉살 좋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정진운은 워낙 친하다. 셋이 같이 여행가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술로라이프'는 '세 남자의 짠한 여행'이라는 부제로, 현대인의 라이프 트렌드 '욜로'와 여행, 술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종혁, 구성환, 김민준, 정진운, 허경환, 오대환이 출연한다. 

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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