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이.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29)가 열애설 번복에 대해 사과했다.

유이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럽게 난 기사에 당황스러워 저도 모르게 글을 올렸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유이는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정확히 말씀드리면 서로 호감을 가진지 얼마 되지 않아 혹시 오빠에게, 또 드라마 팀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 없이 올린 점 죄송하다"며 "이번 기회로 서로의 마음을 더 확인했고 예쁘게 만나겠다. 지켜봐달라. 감사하고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유이는 앞서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과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 오빠랑 정글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 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다. 근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면 슬프다"고 썼다. 

교제 사실을 부인했던 유이는 데이트 현장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자 이를 인정했다. 유이와 강남 소속사는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당황했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유이는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했다. 지난 5월 애프터스쿨을 탈퇴하고 열음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연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남은 2011년 힙합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했지만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1월 그룹이 해체했고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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