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단과 재계약한 카가와 신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일본 축구 대표 팀 카가와 신지(28)가 구단과 재계약을 맺었다.

도르트문트는 14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카가와와 2020년 6월까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카가와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적응하지 못했고 2014년 친정 팀 도르트문트로 되돌아왔다.

카가와는 도르트문트에 돌아와 예전의 기량을 회복 중이다. 지난 시즌 30경기 출전해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결국 구단이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다.

카가와는 재계약 이후 "도르트문트는 가족과 같다. 계속해서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 구단과 재계약한 카가와 신지 ⓒ도르트문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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