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시티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핫스퍼의 수비수 카일 워커(27)를 품었다.

맨시티는 14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워커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워커의 이적료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현지 다수 언론은 맨시티가 5400만 파운드(약 736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맨시티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풀백 영입에 총력을 다했다. 그중 최우선 후보로 떠오른 다니 알베스는 파리 생제르맹(PSG)로 향했다. 맨시티는 워커 영입에 전력을 쏟았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워커는 이적 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맨시티 선수가 돼 기쁘다. 빨리 시즌이 시작됐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어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이다. 그의 밑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맨시티는 워커를 영입하며 착실하게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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