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이 브이앱으로 팬들과 만났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이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워너원은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을 드러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워너원은 15일 오후 3시 첫 번째 V라이브 ‘It's 워너원 TIME!’을 진행했다. 워너원은 팬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되어 있다.

워너원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인사를 건넸다. 황민현은 워너원의 근황에 대해 “8월 7일 열리는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에서 첫 번째 무대를 공개한다.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스스로 ‘팀 내 포지션’을 이모라고 한 이유를 밝혔다. 하성운은 “팀 내에서 윤지성이 엄마 같은 역할을 하고 황민현이 아빠 같은 역할을 한다. 다른 친구들이 그렇게 이야기해줘서 팀 내 포지션을 ‘이모’라고 적었다“고 설명했다.

▲ 워너원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워너원 SNS
김재환은 ‘비주얼 1위’라고 한 것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이다. 나는 10위”라고 밝혔다. 김재환은 워너원의 비주얼을 꼽았다. 김재환은 10위 하성우, 9위 윤지성, 8위 박우진, 7위 이대휘, 6위 강다니엘, 5위 황민현, 4위 옹성우, 3위 배진영, 2위는 박지훈을 선택했다.

김재환은 1위 발표를 앞두고 “라이관린이 있었다. 난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환은 라이관린과 자신의 순위를 밝히지 않았다. 박지훈은 팬들의 요청을 받고 즉석에서 윙크 특강을 진행했다. 박지훈은 섹시한 버전과 깜찍한 버전의 윙크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작은 얼굴로 유명한 배진영은 즉석에서 비율을 측정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옹성우는 ‘프로듀스101 시즌2’ 기상 미션 당시 가방을 들고 뛴 이유를 묻는 질문에 “긴급한 상황인 줄 알았다. 숙소를 나가면 다시 못 들어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방에 먹을 게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 출신 박우진은 표준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하지만 부산 사투리가 튀어 나와 웃음을 선사했다.  윤지성은 ‘요정’이라는 별명에 대해 “저희가 지금 다들 휴대 전화가 없었다. 제가 왜 요정인지 모르겠다”며 “전 요정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동안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은 윤지성은 “앞으로도 요정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미소 천사’로 불린 강다니엘은 “웃는 걸 좋아한다”고 했고, 하성운 “강다니엘은 말 끝에 웃음을 짓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고 싶다. 매너”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워너원은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빠른 시일 내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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