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로 이적한 바카요코 ⓒ첼시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첼시가 중원의 엔진 티에무에 바카요코(22)를 영입해 미드필더를 보강했다.

첼시는 16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모나코의 미드필더 바카요코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바카요코에게 등 번호 14번을 부여했다. 영국 현지 언론은 바카요코의 이적료를 4000만 파운드(약 589억 원)로 보고 있다.

바카요코는 이적 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완벽한 팀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나는 첼시를 보면서 성장했다. 노래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첼시는 어린 시절부터 내가 좋아했던 구단이기 때문이다. 나는 완벽한 감독과 함께 뛰어난 동료를 하루빨리 만났으면 좋겠다"면서 입단 소감을 밝혔다.

첼시의 기술 디렉터 미카엘 에메날로는 "바카요코는 모나코에서 뛰어난 선수였고 지난 시즌 유럽에서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였다. 그가 첼시에 오게 돼 기쁘다"면서 "바카요코는 나이는 어리지만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구단은 그가 첼시 스쿼드에 많은 퀄러티를 불어 넣어줄 걸로 기대한다"며 바카요코를 환영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