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사 이적이 유력한 예리 미나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콜롬비아 출신의 촉망받는 수비수 예리 미나(22·SE 파우메이라스)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행을 인정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6일(현지 시간) "미나의 에이전트 필리페 루소가 미나의 바르사행이 거의 임박했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나의 합류 시기는 2018년이다.

루소는 언론 'fcinternews.it'과 인터뷰에서 "루소는 2018년 이적이 예정돼 있다"면서 "그는 브라질에서 머물다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건너갈 것이다"고 했다.

루소는 또한 "모든 이적 절차가 마무리 단계이며 미나의 꿈 역시 바르사 선수가 되는 것이다"며 이적이 확정적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미나가 곧바로 바르사로 향하지 않은 까닭에 대해서 루소는 "미나는 한 시즌 더 SE 파우메이라스에 머물 것이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다"고 말했다. 

미나는 현재 브라질의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에A SE 파우메이라스에서 뛰고 있는 젊은 수비수로 키가 195cm에 달하는 중앙 수비다. 현재 콜롬비아 대표팀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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