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북한이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의 김미래-현일명 조는 15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다이빙 혼성 10m 싱크로나이즈드(싱크로) 플랫폼에서 5차 시기 합계 318.12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중국의 런첸-롄쥔제는 352.9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영국의 매슈 리-로이스 툴손(323.28점)이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는 이 종목에 참가하지 않았다.

한편, 한국의 김영남-우하람 조는 같은 날 열린 다이빙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결승에서 396.90점으로 12개 팀 가운데 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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