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주니어대표팀 ⓒ 대한핸드볼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주니어 대표팀이 홍콩에 대승을 거뒀다. 

조한준(인천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6일 홍콩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여자주니어(20세 이하)핸드볼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홍콩을 35-8로 완파했다. 전날 중국을 꺾은데 이어 2연승이다.

최지혜(황지정보산업고)가 9골, 정예영(일신여고)이 6골을 기록했다.

한국과 홍콩,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 등 7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풀리그로 순위를 정한다. 상위 4개국에 2018년 헝가리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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