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좌의 게임 시즌7' 포스터. 제공|스크린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이 '왕좌의 게임 시즌7' 국내 첫 방송에 앞서 5분 복습 영상을 공개했다.

스크린은 17일 오전 7년의 시간 동안 벌어진 '왕좌의 게임'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포털 사이트와 공식 SNS에 공개했다. "모든 전투 모든 순간 모든 에피소드, 당신이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오프닝으로 시작되는 이 영상에는 단순화된 시즌7 주요 인물들의 히스토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영상에는 특히 네드 스타크(숀빈 분)의 죽음으로 시작된 스타크 가문과 시즌6 악행의 절정에서 지켜낸 왕좌의 자리를 시즌7까지 지켜낼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 라니스터 가문, '용의 어머니'로 불리는 대너리스가 본격적인 전투를 향해 움직이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이야기 등 시즌7 주요 전쟁의 중심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5분 복습 영상으로 예열한 스크린은 오는 21일 금요일 밤 11시에 '왕좌의 게임 시즌7'을 첫 방송 한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16일 밤 9시 먼저 베일을 벗었다. 아직 국내 방송 전이지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영화채널 스크린 편성 담당자는 "완성도 높은 한글자막으로 즐길 수 있는 금요일 밤 '왕좌의 게임 시즌7'이 될 것"이라며 "역대 최고로 기대가 높은 시즌인 만큼, 공식 방송사로서 시청자들에게 독점으로 공개될 다양한 비하인드 영상을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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