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선우. 제공|935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윤선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캐스팅됐다.

17일 윤선우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선우가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의 둘째 동생인 성영준 역으로 출연한다. 첫 대본 리딩부터 참여해 촬영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 성해성(여진구 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정원(이연희 분),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 신구 등이 출연한다.

윤선우는 지난해 SBS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에서 9황자 왕원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와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윤선우가 출연하고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이후 3번째 힘을 합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는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