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바할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15시즌째 활약한 '레알맨' 다니 카르바할(25)이 새시즌 레알의 목표를 당차게 밝혔다.

카르바할은 '레알 마드리드 TV'와 인터뷰에서 새시즌 레알의 목표에 대해 말했다. 그는 "가능한 모든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게 레알의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는 모든 트로피를 원한다. 레알에서 15번째 시즌이다. 매 시즌 우리 구단에 대해 더 자부심을 느낀다"며 구단에 소속된 감정을 드러냈다.

카르바할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프리시즌 훈련도 언급했다. 그는 "모든 게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좋은 상황에서 필요한 훈련을 잘 진행하고 있다" 면서 "만약 우리가 3월 혹은 4월에 100%의 몸상태를 유지하려면 이 훈련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레알은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슈퍼컵을 치르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치른다.

카르바할의 10살 때 레알에 입단한 유스 출신이다. 그러나 성장을 위해 레버쿠젠으로 임대를 떠난 뒤 복귀해 레알의 주전 풀백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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