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노가 터키 무대로 옮겼다. ⓒ갈라타사라이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세비야 수비수 마리아노 페헤이라(31)가 터키로 무대를 옮겼다.

갈라타사라이는 17일(한국 시간) 마리아노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3년, 이적료는 450만 유로(약 58억 원)선이다. 등 번호는 2번을 받았다.

리그 앙 보르도에서 활약하던 마리아노는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세비야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아 리그 50 경기 이상을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1경기, 챔피언스리그 8경기를 뛰는 등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갈라타사라이 유니폼을 입게 된 마리아노는 "갈라타사리이에서 연락을 받았을 때 두 번 생각할 것이 없었다"면서 "유럽에서 잘 알려진 구단이다. 클라우지우 타파레우와도 구단과 이스탄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최근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비수 마이콩이 합류했고,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한 바페팀비 고미스가 갈라타사라이행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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