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우하람-김영남조가 세계수영선수권 다이빙 종목에서 7위에 올랐다.

한국의 우하람-김영남 조는 17일(현지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나이즈드(싱크로) 종목에서 7위에 올랐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6차 시기 합계 391.17을 얻어 12조 가운데 7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열린 다이빙 남자 3m 싱크로나이즈드 결승에서 396.90점으로 8위에 오른 바 있다.

중국의 천아이선-양하오 조(498.48점)가 금메달,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본다르-빅토르 미니바에프 조(458.85점)가 은메달, 독일의 파트리크 하우스딩-사샤 클라인 조(440.82점)가 동메달을 땄다.

같은 날 열린 다이빙 여자 3m 싱크로 종목에 출전한 문나연-김나미 조는 예선에서 251.88점을 받았다. 19개 조 가운데 1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결승에는 상위 12개 조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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