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창욱. 제공|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지창욱이 '수상한 파트너'를 무사히 끝낸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18일 오후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SBS '수상한 파트너'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창욱은 "첫 로맨틱 코미디이기도 했고 입대 바로 전, 마지막 작품이기도 했다"며 "너무나도 즐겁게 작품을 한 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섭섭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복합적인 감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곧 입대를 한다"며 "많이 늦었지만 늦은 만큼 재밌고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군 생활을 하다가 나올 예정이다. 군대 다녀와서도 굉장히 재밌는 작품 더 재밌는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1년 9개월 동안 기다려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지창욱은 특히 입대 전까지의 계획에 대해 "입대 하기 전에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하고 건강히 입대하고 싶다.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다가 입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창욱은 최근 종영한 '수상한 파트너'에서 노지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남지현, 최태준 등과 호흡을 맞췄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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