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가 미친 케미를 이어간다. 제공|유스토리나인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가 미친 케미를 이어간다.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동굴동침’이 포착된 것.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 

17일 방송된 1,2회에서는 왕원(임시완 분), 은산(임윤아 분), 왕린(홍종현 분)의 첫 만남과 운명적인 재회가 그려져 흥미를 유발했다. 원은 왕세자임을 숨기고 이승휴(엄효섭 분)의 용안당을 찾았고, 그 곳에서 어린 시절 판대부시사 은영백(이기영 분)의 집에 만난 적 있는 산을 알아봤다. 특히 두 사람은 다시 만나자마자 멱살잡이, 패대기, 격구 시합 등을 통해 티격태격 ‘쌈케미’를 폭발시키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이 가운데, 18일 ‘왕은 사랑한다’ 3,4회 방송을 앞두고 ‘임시완 임윤아 동굴동침’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임시완-임윤아는 어두운 동굴 안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누워 설렘을 폭발시킨다. 티격태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애틋한 분위기가 느껴져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한다.

임윤아는 짚 이불 위에서 한쪽 팔을 베고 잠들어 있다. 잠든 아기처럼 평온한 그의 표정과 어두운 동굴 안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뽀얀 피부가 독보적인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잠이 든 임윤아의 위로 이불을 대신하고 있는 옷가지가 눈길을 끈다.

특히 곤히 잠든 임윤아의 모습을 숨소리까지 죽인 채 바라보는 임시완의 눈빛이 가슴 떨림을 유발한다. 임시완은 잠이 든 임윤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는 임윤아를 밤새 바라보겠다는 듯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데, 그의 눈가가 살짝 붉어진 듯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왕은 사랑한다’ 측은 “1,2회에서 임시완, 임윤아의 ‘쌈케미’가 엄마미소를 유발했다면, 3,4회에서는 두 사람으로 인해 심장을 부여잡게 될 것이다. 특히 눈빛만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임시완과 예측 불가한 매력의 임윤아가 ‘심쿵’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왕은 사랑한다’ 3,4회는 18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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