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피어와 재계약을 발표한 토트넘 ⓒ토트넘 핫스퍼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수비수 키에런 트리피어(26)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트피리퍼와 재계약을 맺었다. 트리피어와 2022년까지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트리피어는 지난 2015년 번리FC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틀었다. 트리피어는 본래 카일 워커에 이어 팀의 2번째 라이트백으로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 워커의 부상을 틈타 주전급으로 도약했다.

마침 워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다음 시즌부터 토트넘의 주전 풀백으로 뛸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다. 트리피어는 최근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승선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