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윌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부상 병동' 잭 윌셔(25)의 거취는 원소속팀 아스널과 재계약에 달렸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8일(현지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윌셔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윌셔와 아스널의 재계약 여부가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윌셔는 어린 나이에 아스널 1군에 데뷔해 활약했다. 그러나 잦은 부상이 문제였다. 결국 아스널은 지난 시즌 윌셔를 본머스로 임대를 보냈다. 

윌셔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7경기를 뛰어 프로 데뷔 이후 2번째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2개의 도움을 올렸다. 윌셔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 구단이 있다. 바로 C.팰리스다. 

이 매체에 따르면 "C.팰리스는 윌셔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계약이 종료되는 윌셔는 아스널과 재계약 준비를 하고 있다. 아스널은 윌셔를 임대로는 보내지만 완전 이적시킬 생각은 없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아스널과의 재계약이 어떤 식으로든 매듭이 지어져야 윌셔의 거취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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