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품위있는 그녀' 포스터.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품위있는 그녀'가 제 2막의 시작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0회를 남겨둔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가 21일 11회 방송부터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았다.

1# 김희선의 홀로서기

우아진(김희선 분)은 남편 안재석(정상훈 분)의 무개념 불륜을 더이상 참지 못 한다. 딸 안지후(이채미 분)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이혼을 선언한다. 그동안 우아진은 재벌가 며느리로 가정에 충실했다. 그런 그가 다시 사회에 뛰어들어 성공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지, 그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새로운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 김선아를 죽인 범인은 누구?

박복자(김선아 분)는 안태동(김용건 분)과 결혼해 자신의 야망을 실현해 나가는 중이다. 그는 안재석이 신임을 잃어가는 이때 ㈜대성펄프에도 손을 뻗는다. 무한질주를 죽음으로 막은 범인은 과연 누구일지 추측하는 것이 흥미를 돋는다.

3# 재벌가 사모님들의 치정극의 끝

우아진과 브런치 모임을 함께 하는 차기옥(유서진 분), 오경희(정다혜 분), 김효주(이희진 분)는 초반 재벌 사모님들의 럭셔리 라이프로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10회까지 진행된 현재 불륜, 가정폭력, 맞바람 등 우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사회적인 문제들을 그려내고 있다. 얽히고설킨 이들의 관계와 앞으로 계속될 사건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시작에 불과하다. 11회부터 20회까지 더욱 스펙터클하고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준비돼있다. 우아진과 박복자, 브런치 모임 멤버들과 더불어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알차게 꽉 채워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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