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3회, 4회는 각각 8.6%(이하 전국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죽어야 사는 남자' 1회와 2회는 각각 9.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3회는 2회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4회에서는 0.5%포인트 상승하면서 수목극 1위를 지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는 '죽어야 사는 남자'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다시 만난 세계' 3회와 4회는 각각 6.0%, 7.2%의 시청률을 보였다. 약 2%포인트 차이가 나는 상황, '다시 만난 세계'가 역전할 가능성도 충분히 보인다.
KBS2 '7일의 왕비'는 6.3%로, 지상파 3사 수목극 가운데 꼴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