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정이 일반인 남성과 결혼한다. 사진|서유정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배우 서유정이 오는 9월 품절녀가 된다.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1일 스포티비스타에 "서유정이 오는 9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앞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40 평생을 살면서 꿈꾸고 포기하고 절망하고 상처 주기도 받기도 하며 살았다. 그러던 중 너무도 귀하고 귀한 분이 저에게 오셨다"고 적었다.

이어 "이래서 결혼을 하나 싶을 정도로 그 분을 생각하면 모든 걸 내려놓게 된다. 내가 행복해지고 싶은 마음보다 그 분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해지는 것 같아서 그 분을 위해 일분, 일초를 살아가고 정성을 드리게 된다. 이 분을 만나기 위해 그렇게 와신상담으로 살아왔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분을 위해서 열심히 반듯하게 살아야겠단 다짐마저 든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사람의 영혼, 마음, 호흡을 알고 진가를 아는 데 결코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의 일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예쁜 곳을 바라봐도 아름다운 야경을 봐도 이리 오래 못볼거 같다며 하염없이 저의 얼굴을 바라봐주는, 내일이 있을 때까지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다"리며 "저 임자 만났다. 그 임자를 소개한다"며 예비 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서유정은 "여러분도 귀한 사랑 하시길 바란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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