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손병호, 김광규, 윤유선, 정해균, 장혁진, 강경헌이 '구해줘'의 빈틈을 채운다. 제공|OCN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손병호, 김광규, 윤유선, 정해균, 장혁진, 강경헌 등이 '구해줘'의 빈틈을 채운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손병호, 김광규, 윤유선, 정해균, 장혁진, 강경헌 등 평균 25년 차 연기 경력을 가진 관록의 배우들이다. 이들은 연기 내공을 발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윤유선은 40년이 넘는 연기 경력의 소유자다. 서예지(임상미 역)의 엄마 김보은으로 분한다. 착하고 조용한 성격이다. 쫓기듯 내려온 무지군에서 큰 사건이 벌어지면서, 자책감으로 정신이 무너지게 된다.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정해균은 임상미의 아빠 임주호 역을 맡았다. 사업 실패로 무지군에 내려오게 된 후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의지, 딸을 위험에 빠트린다.

손병호는 옥택연(한상환 역)의 아빠 한용민을 연기한다. 무지군 현직 군수로 2선에 도전하면서 가족에 대한 사랑을 잃지 않는다. 손병호의 선거 운동을 돕고 있는 강경헌(이지희 역)은 보좌관이다.

김광규는 무지군을 수호하는 경찰 우춘길로 분한다. 사명감을 보다는 적당히 타협하는 인물이다. 형사 이강수 역의 장혁진은 10년 전 비리 사건에 휘말려 무지군에 내려와 구선원을 파헤친다.

제작진 "남다른 내공의 조연들이 튼튼한 허리 역할을 하며 극을 보다 쫀쫀하게 만들 예정이다. 쉽지 않은 소재를 다루고 있는 작품인 만큼 완성도를 높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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