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중. 제공|앳스타일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김재중이 전역 후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극본 이재곤, 연출 박만영 유영은)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최근 앳스타일과 '현재 진행 중, 현재 김재중'이라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했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김재중은 "입대할 때 잊혀질까 고민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잊혀질까 하는 고민, 그게 제일 컸다. 그래서 더욱 더 일을 계속 하고 싶었다. 군대는 의무다. 하지만 공백기가 겁이 나는 건 어쩔 수 없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또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이 오히려 비주얼에 물이 올랐다는 반응이 많더라"는 질문에 "군대 가기 전에 '머리발'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오해하지 말아주길 바란다. 난 짧은 머리도 괜찮은 남자"라고 답했다.

▲ 배우 김재중. 제공|앳스타일
마지막으로 그는 "어느새 14년 차다. 실감이 안 난다. 십 몇 년 전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도 있다. 그래서 매번 신선하고 아직도 신기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에 대해 "웃으면서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젊고 화사한 느낌의 드라마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재중의 더욱 솔직한 이야기는 21일 앳스타일 8월호에 게재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