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택연이 지나가는 20대와 다가오는 30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공|지큐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옥택연이 지나가는 20대와 다가오는 30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지큐 코리아는 '한여름의 뜨거운 남자'를 콘셉트로 한 옥택연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옥택연은 과일을 거칠게 베어 먹으며 야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 다른 흑백사진에서는 느슨하게 힘을 빼고, 편안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 옥택연이 지나가는 20대와 다가오는 30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공|지큐코리아
이어진 인터뷰에서 옥택연은 데뷔 후 10년간의 시간에 대해 "20대 만이 표출할 수 있는 젊음과 열정을 마음껏 표현했다. 웬만한 해볼 건 다 해봤다. 참 좋은 20대였다"고 회상했다.

이제 막 시작한 30대는 "두렵다기보다는 설렌다. 모든 걸 온전히 스스로 결정할 때가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평소의 소탈한 생활 방식에 대해 "땅에 발을 딛고 있듯 원래 나의 정체성을 지키려 노력한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 당연한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한다. 학교를 다닐 땐 학교에 열심히 나갔다. 여행할 땐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서 여행객들과 함께 투어를 다녔다. 그렇기에 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다. 평범하고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지키고 싶다"는 가치관을 설명했다.

옥택연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와 화보는 지큐 코리아 8월호에 게재됐다.

한편, 옥택연은 오는 8월 5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구해줘'(극본 정신규, 연출 김성수)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극중 '한상환' 역을 맡았다. 따뜻하고 유쾌한 성격을 지녔지만 꼬리표 같은 군수님 아들이라는 말에 문제아가 돼버린 인물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