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원호.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그룹 크로스진의 멤버 신원호가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한다.

21일 신원호의 소속사 아뮤즈 관계자는 "신원호가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가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응답하라 1997'의 이선혜 작가와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등의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예슬, 김지석, 류현경, 이상우,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극중 신원호는 한예슬(사진진 역)의 남동생 사민호로 분해 흔한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물 좋고 스타일도 끝내주고 명문대까지 나왔지만 현재는 취준생 3년차, 집안의 천덕꾸러기다.

신원호는 KBS2 드라마 '빅'에서 처음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세상의 모든 연애'의 주연을 맡아 경력을 쌓았다.

신원호가 한예슬과 현실 남매의 케미를 발산할 '20세기 소년소녀'는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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